낭독회는 어떤 형식으로 진행되나요.

낭독회는 기본적으로 '책, 함께 읽자' 사무국이 선정한 저자와 낭독 전문가가 낭독회장을 방문합니다.
낭독 전문가가 저자의 책을 읽고, 저자는 낭독이 끝난 뒤 독자들과 대화합니다.
사회자는 낭독회를 개최하는 측에서 준비해야 합니다. 낭독회 주최측은 각 공간의 사정에 따라
일정 인원 이상의 청중을 동원해야 합니다. 그러나 낭독회 주최측에서 입장료를 별도로 받아서는 안 됩니다.
조선일보사는 낭독회 개최 장소를 사전에 대대적으로 홍보해 청중의 참여를 독려합니다.

낭독회를 개최하려는 기업이나 영업점, 단체의 경우 어떤 자격 요건이 필수적인가요.

사람들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는 공간과 좌석, 마이크 시설이 필요합니다.
국공립 도서관 등 공공시설에서는 당연히 무료로 진행됩니다.
다만, 카페와 식당 같은 개인 영업소에서는 낭독회를 찾아온 손님들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받아서는 안 되지만,
음료 판매와 같은 정상 영업 행위를 할 수 있습니다.

낭독회 주최측이 희망하는 저자들이 반드시 낭독회에 나오나요.

저자 사정에 따라 다를 수가 있습니다. 사무국은 낭독회 개최 신청자의 의견을 존중하지만 저자의 입장도
존중해야 하므로, 경우의 따라서는 사무국이 낭독회에 출연할 저자와 낭독자를 선정할 수 있습니다.

낭독회에 나오는 저자와 낭독자에 대한 사례는 어떻게 하나요.

저자에 대한 사례는 한국문인협회에서, 배우에 대한 사례는 한국연극협회에서 각각 하게 됩니다.
따라서 따로 사례금을 준비하지 않으셔도 됩니다.